카페가 꿈이라고요? 실패하지 않을까요? 맛있다면 멀리서도 찾아오더라고요. 일본에서 소문난 <카페 바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대요. 아마 이들만의 독특한 디저트 레시피와 커피 테크닉 때문 아닐까요? 이 둘의 마리아주도 환상적이고요. 이미 <카페 바흐>는 카페창업자들의 성지순례라는데... 한번 살펴보세요. 이 책! 그리고 노하우를 배워 카페 성공하세요. 굳이 카페창업이 아니더라도 디저트에 어울리는 커피와 먹으면 더 맛있잖아요.
디저트마다 잘 어울리는 커피는 따로 있다 <카페 바흐>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일본에서 소문난 커피 명가이다. 1968년 도쿄의 시타마치 · 아사쿠사 근처에서 다구치 마모루ㆍ다구치 후미코 부부가 시작하였다. 1972년 자가배전을 시작하여, 현재는 품질 좋고 맛이 풍부한 카페 바흐의 커피를 맛보기 위해 일본 전역은 물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실상부한 커피 명가이다. 또한 커피와 함께 호평 받고 있는 <카페 바흐>의 디저트는 ‘커피와의 마리아주’를 찾아내려고 부인 다구치 후미코가 연구를 거듭하여 환상의 궁합을 개발하였다. 좋은 재료로 매일 직접 만들기 때문에 카페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카페 바흐>의 디저트는 그냥 먹어도 맛이 좋지만, 각각의 디저트에 어울리는 커피와 매칭하면 마치 요리와 와인의 마리아주처럼 그 맛이 놀라울 정도로 상승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에서는 <카페 바흐>의 인기 메뉴 중 63가지를 엄선하여 사진과 함께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커피의 기본 테크닉과 디저트 레시피 63 커피와 디저트는 함께 먹으면 두 가지 모두 더 맛있어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짝꿍이다. 이 책은 커피의 로스팅 단계별로 어울리는 디저트를 총 6개의 PART로 나누어서 소개하고 있다. 먼저 에서는 디저트를 만들기 전에 꼭 알아야 할 7가지 포인트, 9종류의 기본 반죽, 4종류의 기본 크림, 2종류의 머랭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에서는 커피 중에서도 신맛과 쓴맛이 풍부하고 좋은 맛을 내는 요소가 많은 중강배전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로 버터와 생크림의 깊은 맛과 과일의 신맛, 견과류의 단맛 등 풍부한 맛을 지닌 ‘딸기 쇼트 케이크’, ‘피낭시에’, ‘슈톨렌’ 등을 소개하였다. 에서는 로스팅이 많이 진행되어 쓴맛이 강한 강배전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로 ‘몽블랑’, ‘쇼콜라 드 낭시’, ‘튀일’, ‘브라우니’ 등 초콜릿이 들어 있고 스파이시한 맛의 디저트를 소개한다. 에서는 ‘타르트 오 푸아르’, ‘구겔호프’, ‘브리오슈’ 등 섬세한 맛과 버터나 견과류 등의 깊은 맛이 있어서 고급스러운 신맛이 있는 중배전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를 소개한다. 에서는 ‘마들렌’, ‘딸기 타르트’. ‘크루아상’ 등 섬세한 맛과 식감이 있어서 신맛이나 쓴맛이 그다지 강하지 않고 차에 가까운 맛을 가진 약배전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에서는 카페오레, 아이스커피, 드립으로 추출하지 않는 에스프레소 등 다양한 베리에이션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디저트로 ‘트뤼프’, ‘마롱구겔호프’ 등을 소개하였다.
이밖에도 ‘커피 산지’, ‘커피 로스팅 단계별 디저트와의 궁합’, ‘커피 추출방법’, ‘커피 용어’, ‘디저트 용어’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커피에 대한 기본 상식은 물론 4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카페 바흐만의 특별한 테크닉도 배울 수 있다. |